로타 바이러스 예방 접종 시기 및 백신 종류
겨울이 되면 아이들이 흔하게 걸리는 질병 중에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이 있습니다. 중증의 구토, 발열, 설사증세를 일으키는데요. 탈수 증세까지 오면 더 심각해 집니다. 다행히 예방접종을 하면 증세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로타 바이리스 예방접종 시기 및 백신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 이란
말 그대로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증세가 나타나는 질병인데요. 중증 장염 바이러스입니다. 중증이라는 말이 보이는 것처럼 나타나는 증세가 약한 질병은 아닙니다. 겨울에서 봄에 주로 걸리며 영. 유아에게 발열, 구토 그리고 심한 설사를 일으켜 탈수를 유발합니다.
보통 생후 6개월 ~ 24개월 사이에 있는 영아들이 80% 이상은 이 질병에 걸린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12개월 이하의 영아가 잘 걸린다고 합니다. 특이한 점은 바이러스 질환은 대부분 위생환경이 좋을수록 발병률이 줄어드는데, 이 로타바이러스는 위생환경이 좋은 선진국이어도 후진국과 비슷하게 발병하고 있습니다.
2. 예방접종 시기 및 방법
1) 예방접종 시기
우리나라는 두 가지의 백신을 적용하는데요. 5가 백신인 로타텍과 1가 백신인 로타릭스입니다. 로타텍은 총 3회로 생후 2, 4, 6개월에 접종을 합니다. 로타릭스는 2회 접종으로 생후 2, 4개월에 접종합니다.
그리고 이 백신은 접종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접종을 시기를 잊어버렸다고 해서 나중에 접종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최초 접종은 6주 이후부터 가능하고, 생후 15주가 되기 전(14주 6일)에 맞아야 합니다. 15주 이후에는 1차 접종을 실시하지 않습니다. 차수별로 접종간격은 최소 4주입니다. 또한 최대 생후 8개월 까지는 접종을 완료하여야 합니다.
기존에는 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하는 경우 비용이 들었습니다. 약 20~30만 원 정도 들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3월부터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어 이제는 무료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접종을 했다고 감염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니 접종을 하여도 예방법을 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2) 접종 방법 및 주의점
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흔히 주사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두 백신은 생백신을 입을 통해서 먹이는 형태입니다. 이때 주의점이 있는데요. 접종 후에 아이가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접종직전에 모유나 분유를 먹이는 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3. 백신의 종류 및 차이
위에서 백신의 종류로는 로타릭스와 로타텍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 두 가지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1가 백신인 로타릭스는 2회 접종, 2개월 4개월에 접종, 사람의 균주로 백신을 만듭니다. 5가 백신인 로타텍은 3회 접종으로 2개월 4개월 6개월에 맞게 되고, 사람과 소 균주로 만들게 됩니다.
두 백신 모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이 95%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방력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둘 중에 아무거나 접종하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접종을 하는 횟수 때문에 1가 백신인 로타릭스를 접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로타 바이러스는 중증 장염 바이러스로 증세가 나타나면 정밀검사를 해서 확진을 받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확진이 되면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어린이집을 다니는 중이었다고 하면 당분간은 집에서 보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재감염 확률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4. 접종 후 이상반응
다른 예방접종과 마찬가지로 발열,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건 혈변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게 장겹침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 장겹침증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바뀌는 곳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데요. 이 위치가 오른쪽 하복부입니다. 구토, 혈변과 함께 이 부위에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5. 로타바이러스 증상 및 감염경로
1) 증상
보통 2일 정도의 잠복기가 있는데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발열과 구토가 먼저 나타납니다. 그 이후에 계속해서 물 설사를 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이로 인해서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증세가 나타나고 2일 정도가 지나면 구토와 발열은 거의 사라지지만, 설사는 일주일정도까지 지속됩니다.
2) 감염경로
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주로 직, 간접적인 접촙을 통해서 입으로 감염이 일어나는데요. 오염된 물이나 음식, 호흡기를 통해서도 전파됩니다. 아이가 많이 쓰는 장난감등의 표면에서도 발견된다고 하니 확진이 되면 주변도구의 소독과 같이 쓰는 물건들을 분리해야 합니다.
6. 치료방법
아직까지 약물로 로타바이러스를 죽이는 약물은 없습니다. 그래서 열이 나는 경우는 해열제 등을 먹고 아이를 물수건으로 닦아 열을 내려 주눈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문제는 설사에 의한 탈수 증세가 있을 때인데요. 설사를 막기 위해 약물치료도 권장하지 습니다. 그렇다고 수분을 공급하면 계속 설사를 하게 돼서 탈수를 가속화시키수도 있습니다.
탈수증세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는데요. 아이가 탈수 증세를 보인다고 하면 가까운 병원에 반드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심할 경우에는 링거를 맞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치료방법이 딱히 없는 만큼 예방이 정말 중요합니다. 예방법으로는 기본적으로 손을 잘 씻어야 하고, 아이가 입으로 잘 가지고 가는 장난감이나 도구는 주기적인 소독도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및 백신 종류, 접종방법, 증상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를 키울 때 정말 다양한 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그중에 아이 건강에 관한 정보이니 반드시 알고 계셨다고 잘 적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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